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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1개 노동자지원센터에서 폭염나기 얼음 생수 1만 1천병 무료 배포아이스박스 설치, 1인 1병씩 직접 꺼내가는 방식- 폭염 속 외부에서 주로 일하는 이동노동자 중심 지원, 센터별 1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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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1개 노동자지원센터에서 폭염나기 얼음 생수 1만 1천병 무료 배포
- ‘제주도개발공사’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삼다수 중 일부 수량 시내 센터에 비치
- 12일(목)부터 센터입구에 아이스박스 설치, 1인 1병씩 직접 꺼내가는 방식
- 폭염 속 외부에서 주로 일하는 이동노동자 중심 지원, 센터별 1일 50병 한정

□ 서울시내 21개 노동자지원센터 및 기관에서 택배·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배달라이더 등 더운 여름 외부에서 주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 1만 1,200병을 무료로 배포한다.

□ 이번 생수지원은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의 나눔사업 중 하나로 공사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삼다수’ 일부를 서울시내 노동자 밀집지역에 비치해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다.

□ 배포장소는 ▴이동노동자쉼터 5곳(합정, 북창, 서초, 녹번, 도봉)▴시립·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4곳 ▴사설 노동자지원기관 2곳 등 총 21곳이다.
○ 이용시간은 대부분이 9시~18시나, ‘이동노동자쉼터서초(18시 이후)’와 ‘우리동네 노동권찾기(12시~17시)’는 시간이 상이하니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 생수는 1인당 1병(1일) 제공되며, 센터 입구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한 시간에 들러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세한 위치 및 운영시간은 서울노동권익센터(www.labor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센터별 지원 수량(1일 50병 내외) 소진시 해당일 생수 제공은 마감된다.

□ 한편 서울시는 일하면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필요시 법률구제를 도와주는 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해 서울전역에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총 20개소(시립센터 4개, 구립센터 16개)의 노동자 지원시설을 운영하며, 노동자 대상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 아울러 급증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 휴게시설인 ‘휴(休) 이동노동자쉼터’를 이동노동자 밀집지역인 서초, 북창, 합정 등 5곳에 설치, 마땅히 쉴 곳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서울 곳곳에 마련했다.

□ 서울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생수를 비치한 센터들은 노동 관련 상담은 물론 피해구제 등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곳”들이라며 “생수 수령은 물론 일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상담과 맞춤형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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