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시, 전 자치구서 사용하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 발행…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직격탄 맞은 시민 부담 덜어준다 ‘서울페이플러스’서 1인 월 40만원까지 구매, 최대 100만 원 보유 서울페..

728x90

서울시, 전 자치구서 사용하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 발행…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직격탄 맞은 시민 부담 덜어준다

 

 

 - 14일(목) 오전 10시부터 7% 할인금액으로 구매 가능, 25개 자치구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

 - 92만 명 사용 ‘서울페이플러스’서 1인 월 40만원까지 구매, 최대 100만 원 보유

 - 총 250억 규모 발행, 고물가 장기화‧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 덜어줄 것

 - 서울페이플러스, 금융‧행정‧정책플랫폼 톡톡…구동 속도 대폭 단축+가맹점주 서비스 확대

 

□ 서울시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부터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14일(목) 10시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발행 규모는 총 250억 원이다.

 

□ 더불어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사용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는 구동 시간 단축, 가맹점주 서비스 추가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정책자금지원 기능 확대 등 서울시민들의 생활결제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는 소비자물가지수(’22.6월)가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6%대로 급등했고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무려 7.4%까지 치솟았다며, 고물가 폭탄에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서둘러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실제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경기부양과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 결과 상품권 5,435억원 발행 시 1조 3,903억원의 경기부양 효과(생산유/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고 가맹점 약 15만개는 연 42여억원의 카드수수료를 줄일 수 있었다.

 

<14일(목) 오전 10시부터 7% 할인금액으로 구매 가능, 25개 자치구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

□ 이번 상품권은 기존처럼 상품권 발행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품권 사용에 대한 시민 불편은 줄이고, 서울 전역 골목상권을 골고루 살리는 것이 목적이다.

 ○ 예컨대, 중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은 ‘중구사랑상품권’으로 불리며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광역사랑상품권’은 특정 자치구에 국한되지 않고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이고, 보유는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앱에서도 구매가능하다

○ 서울페이플러스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설치하면 된다.

 

□ 상품권은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미사용한 구매건의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구매 취소할 수 있다. 또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가능하다.

 

□ 서울시는 오는 14일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250억원 규모로 발행 후 판매 추이를 보고 필요 시 빠른 시간 내 추가발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0% 할인 판매하는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도 추석 전 발행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페이플러스앱 금융‧행정‧정책플랫폼 톡톡, 구동속도 대폭 단축+가맹점주 서비스 확대>

□ 한편,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사용앱인 ‘서울페이플러스’는 현재 상품권 구매‧사용을 위한 금융플랫폼 역할 외에도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금 지급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정+정책플랫폼’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 6월 말 현재 서울페이플러스 사용자는 92만명을 넘었고, 1일 가입자도 평균 5,700여명씩 증가하고 있어 7월 내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상품권 가맹점은 28만개에 달한다.

 

□ 실제로 현재까지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비롯 ‘미취업청년 자격활동지원비’, ‘성년출발지원금’ 등 총 200억원 상당의 정책자금을 시민 4만 3천여명에게 지급‧완료했다. 지원금 사용처를 목적에 맞게 제한할 수 있어 정책자금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제고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 시는 하반기에도 2만 6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122억원의 정책자금을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지급 예정이다.

 

□ 동시에 지원금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되도록 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증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 최근에는 ‘서울페이플러스’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먼저 앱 구동과  결제 시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했고, 결제버튼을 ▴QR코드 스캔 ▴QR/바코드 보여주기 등 2개로 구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 가맹점주 대상으로는 가맹점주 외 점장․직원 등을 앱 관리자로 추가해 매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결제시엔 지정한 앱 관리자 모두에게 알림을 발송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 오는 9월에는 ▴법인 구매 ▴온라인 결제 등의 기능이 추가되고, 결제 시 가맹점주에게 문자와 앱 푸시 외에도 음성으로 결제 내역을 알려 주는 등 편의성을 높인 ‘서울페이플러스 3.0’을 출시할 예정이다.

 

 

 

□ ‘서울페이플러스’가 시민의 생활 속 떼려야 뗄 수 없는 ‘금융+행정+정책 종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이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서울페이플러스가 핀테크 모바일 신기술을 활용한 서울의 미래 결제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