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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

2단계 격상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영상 코로나19 확진자 255명 2단계 달라지는점 유흥주점등 영업중단 음식점등 9시까지영업 까페등 배달만가능 코로나 백신 1000만명 구매 계약완료 12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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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55명·해외 유입 16명

▪️사망자 4명 늘어나 총 509명

▪️서울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5명 추가 확진···총 8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5명 추가 확진···총 56명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 관련 7명 추가 확진···총 33명

 

✔최근 1주일간 국내 집단발생 33.8% 해외유입 13.8%

▪️지난주 20대 확진자 비율 17.8%···증가추세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호남권 1.5단계로 상향

 

✔군 입영 장정 항체 검사···3차 조사 1,379명 중 3명 양성

▪️군 입영장정 6,859명 항체검사···양성 25명

▪️군 입영장정 항체 양성률 0.22%

 

✔코로나19 백신 코백스에 선급금 지불·확보방안 협의 중

▪️코로나19 백신, 연말까지 3천만 명분 확보

 

✔확진·격리 확진자 위한 안전한 수험환경 마련

▪️수험생 위한 신속 코로나19 검사체계 마련

 

🔎발표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1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25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004명입니다.

 

현재는 3,956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중에 위중증환자는 79명이며, 어제 안타깝게도 네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09명으로 치명률은 1.6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발생현황을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와 관련해서 11월 18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현재까지 총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노랑진의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입니다. 이중에 수강생이 69명이고 학원 관계자가 2명 그리고 가족 및 지인이 10명이 되겠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고등학교와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4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11월 21일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1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명입니다.

 

인천의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12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5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2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54명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군 부대와 관련해서는 11월 20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며 3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37명이 확인되었고,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입니다.

 

경북의 김천시의 김천대학교와 관련해서도 추가로 5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친목모임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3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지난 일주간의 방역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255.6명이 확진되어 직전 1주보다 133.2명이 증가하는 급격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39.4명이 발생하였고 전주보다 11.3명이 증가해서 전 세계적인 유행확산으로 인한 해외유입 및 국내전파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1주간의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이 33.8%, 확진자와의 접촉이 30%이며 해외유입이 13.4% 그리고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14.5%로 300명이 되겠습니다. 그밖에 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이 8.2%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도권 집중발생 그리고 특정집단 사례 중심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가족 간 모임,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특히 사우나, 체육시설, 식당, 주점, 카페 등을 통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주에는 대학 및 학교·학원을 통한 교육기관을 통한 전파와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도 다시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밖에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도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여행,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고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되고 있으며, 동절기 요인 등으로 인해서 지역사회 전파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1주간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시면, 50대 이하가 75.9%이고 60대 이상이 24.1%로 확진자 중에 60세 미만의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20대 젊은 층의 증가폭이 가장 커서 40주 차의 총 확진자의 10.6% 수준에 비하면 47주 차인 지난주는 17.8%로 20대의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망하신 사망자분의 연령은 80대가 4명, 70대가 3명, 60대가 4명이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10명이었고 1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권역별 발생상황을 보시면 수도권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200명으로 2단계의 상향기준을 충족하였습니다. 호남권도 여전히 3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전환기준이 충족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24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조치를 결정하여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군 입영장정에 대한 코로나19 항체조사에 대한 중간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번에 이어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해서는 3차 조사가 진행되었고 3차 조사에는 참여자가 1,379명에 전국 15개 시도에서 표본으로 선정되신 조사 대상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검사가 진행된 기간은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검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였습니다. 군 입영장정에 대해서는 9월과 10월에 군 훈련소의 입소자 6,859명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국민건강영양조사 3차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면 참여자 1,379명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3명이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중에 2명은 중화항체까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항체양성인 3명 중에서는 2명은 이미 해외유입으로 검역단계 또는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에 기 확진된 사람이었고 지역사회에서 미진단 상태에서 항체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1명이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에 대한 항체조사는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에 시행된 2차 조사에서도 1,440명 중에서 1명, 0.07%의 양성률을 보였고, 이번에 진행된 제3차 조사에서도 1,379명 중에 1명이 미진단 감염자가 확인이 돼서 0.07%로 항체양성률은 낮은 편이었으나, 지역사회에 진단되지 않은 감염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군 입영장정 6,859명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항체양성자는 총 25명이 확인이 되었고 이중에 중화항체까지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가 23명이었습니다. 이 항체양성자 25명 중에 10명은 이미 확진을 받았던 사례로 확인이 되었으며, 15명은 지역사회의 미진단 항체양성자로 확인이 되어 지역사회 미진단 항체양성률은 0.22%로 산출이 되었습니다.

 

군 입영장정에 대한 조사결과, 미진단 항체양성률이 0.22%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항체양성률 0.07%보다는 높아서 젊은 연령층은 감염되더라도 무증상 또는 경증이 많고, 또 의료기관 진료나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사회활동은 활발히 하기 때문에 지역 내 감염을 전파시킬 위험이 상당히 높아 20대 초반 연령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젊은 연령층의 감염 확산 차단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의하여, 특히 대학 등의 비대면 수업을 확대하고 소규모 대면모임을 자제하고, 기숙사·식당·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학원·스터디카페 등 젊은 층의 밀집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 8일에서 11월 14일인 46주 차에 대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에 대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3.3명으로 전년동기간의 8.2명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또 올해의 유행기준인 5.8명보다는 낮은 수준의 의사환자 발생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대한 호흡기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 대한 병원체검사 결과, 총 호흡기감염증 환자에 대한 검체가 117건이 의뢰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습니다. 117건 중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 감기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예를 들면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국내의 전문 검사기관, 의료기관에 대한 호흡기검체에 대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1%였습니다. 총 호흡기검체가 의뢰된 게 2,876건이 일주일 동안 의뢰되었고, 이 중에 4건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확인이 되어 검출률은 0.1%로 전년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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