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신설 도심 순환버스에 산타가 나타났다!
신설 도심 순환버스 개통하자마자 1일 3천여 명 이용
운송업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 위해 내년 1월3일까지 산타버스 이벤트 진행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설 도심 순환버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과 산타 복장 기사가 등장해 화제다.
도로 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산타 버스’는 도심 순환버스 80A·B(해양 블루–남부선) 노선 8대 차량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시내버스 탑승객을 맞이한다. 안산시 여객운송 사업자 ㈜경원여객(대표 민충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산타 버스 내부 장식물은 승객이 버스 승․하차 또는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고정시켰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메리 크리스마스, 코로나19 극복합시다!”라고 인사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타 버스를 탄 한 시민은 “집콕만 하다가 시내버스를 타보고 깜짝 놀랐다”며 “최근 개통한 순환버스가 깨끗한 데다 산타 복장을 한 기사님이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운송업계 관계자는 “산타 버스는 내년 1월 3일까지 운행할 예정으로, 산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산타 버스 이벤트를 마련해 주신 ㈜경원여객에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밝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도심 순환버스는 시가 ‘안산시 전역 역세권화’ 실현을 위해 버스 노선을 획기적으로 개편한 신설 노선으로 지난 12월 2일부터 운행 중이다.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승객이 버스를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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