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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동물 복지 유기견 입양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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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복지②]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어디?

유기견 입양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소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조사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 반려인 인구수는 대략 1,500만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찾는 손길이 늘어났지만 아직까지도 반려동물을 매매하는 펫샵이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파양 및 유기하는 사태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자체적으로 유기견 보호소나 입양센터를 운영하는 움직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유기동물들을 위한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바로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대표적인 예시다.

 

■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어떤 곳일까?

 

먼저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는 지난 2013년 3월 화성시 마도면 소재에 설립된 곳으로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공고 기간이 지난 유기견을 선발하여 반려견, 동물 매개 활동견 등 훈련및 진료(신체검사,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미용, 기본 훈련을 마친 개체를 도민에게 입양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00번째 유기견이 입양되기도 했다.

 

도우미견 나눔센터가 유기견 선발과 훈련, 진료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비교적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작년 10월 수원 인계동에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개소했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유기견 입양·교육 장소를 마련하여 도민 편의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도민과 유기동물의 자연스러운 만남·교육장소를 제공하여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입양센터는 건물 2, 3층에 위치해 있는데 먼저 2층은 유기견 보호실(최대 9마리)을 비롯해 라운지, 미용·목욕실, 사무공간이 있으며 3층은 반려동물 문화교육실, 가족체험실 등이 있다.

 

현재 입양센터 내엔 8마리의 유기견들이 생활하고 있다. 입양센터 내 유기견들은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데려오는데 공격성이 없고 건강상태가 양호한 개체가 그 대상이다. 도우미견 나눔센터 내 유기견들은 시·군 동물보호센터에서 공고기간이 지난 개체들 중 일종의 선발과정을 거쳐 오게 된 케이스다.

 

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자 한다면 먼저 입양센터 카페에 가입해 유기견들에 대한 정보와 소식 등을 보며 1차 선택을 해야 한다.

 

이후 입양 전 교육을 들어야 하는데, 입양센터에서 진행하는 현장 교육이나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인 지식(GSEEK)을 통해서 온라인 교육을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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