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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 어버이날 맞아 사할린동포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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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 어버이날 맞아 사할린동포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지부장 배윤길)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고향마을 노인정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 700송이와 떡, 과일 등 간식을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484가구 74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배윤길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귀국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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