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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

홍혜걸 코로나19 타이레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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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업데이트.

#1 지금 열나면 타이레놀 드세요. 아스피린, 부루펜, 낙센 등 소염작용 있는 해열제는 코로나 예후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군요.타이레놀은 진통해열 작용있으나 소염작용 없어 안전합니다.

(15일 오후2시 업데이트)소스는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등 외신입니다. 프랑스 보건부장관이 트위터로 이부프로펜같은 NSAID나 코티손같은 스테로이드를 삼가라는 조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무슨 근거인지 자세히 밝히진 않았으나 일국의 장관이 헛소리하진 않을 것으로 봅니다. 아마 완치자와 사망자 치료수단 비교연구에서 이러한 차이가 발견된 것으로 봅니다. 기전은 명확치 않습니다. 논문 나와야하지만 사안이 워낙 다급하고 타이레놀은 이미 검증된 안전한 약이라 올린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2 실제 감염자는 확진자보다 25~50배나 된다는군요. 외과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영향력이 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보건정책학 Makary 교수 주장입니다. 보통 10배로 보는데 코로나의 높은 전염력을 감안한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8천명이니 50배 곱하면 현재 최대 40만명이 몸 속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즉 감염자가 우리 주변에 의외로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3 영국이 사상초유의 집단면역 전략으로 간다는군요. 이잡듯 검진으로 찾아내기보다 중증환자 치료 위주로 간다는건대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자칫 폭발적 감염과 사상자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정엔 영국이란 국가 전체의 의료서비스 능력이 감당 안되기 때문이란 현실적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즉 서글프게도 그들에겐 선택의 문제가 아니란 것입니다.

사람들은 공공의료를 말합니다. 그러나 공공의료의 대명사인 영국 NHS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 만신창이가 된 이탈리아도 공공의료 비율이 높은 국가입니다. 영국이나 이탈리아는 의사가 공무원입니다. 중요한건 공공의료가 아닙니다. 생산성입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 의료의 높은 생산성이 빛을 발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Hong Hye Girl Corona 19 Please eat Tylenol

1 If you open now, eat Tylenol. Antipyretic anti-inflammatory drugs such as aspirin, bufen, and naxen have a bad effect on corona prognosis. Tylenol has analgesic antipyretic effect, but is safe because it has no anti-inflammatory effect. (Updated at 2pm on the 15th) Source is the New York Times and Reuters. This is because the French Ministry of Health advised on Twitter to refrain from steroids such as NSAIDs or cortisone like ibuprofen. I haven't elaborated on what the grounds are, but I don't think the secretary of one country will make a mistake. Perhaps this difference was found in a comparative study of treatments for cure of mortality and death. The mechanism is not clear. Please note that the paper has to be published, but the issue is very urgent and Tylenol is a proven safe drug.

2 It is said that the actual infected person is 25-50 times larger than the confirmed person. Makary Professor of Health Policy at Johns Hopkins Hospital, an influential surgeon and best-selling author. It usually looks 10 times, but it seems to take into account the high infectivity of corona. In Korea, there are 8,000 people, and multiplying them by 50 times means that up to 400,000 people can have corona virus in their body. In other words, it means that the infected person may be unexpectedly close to us.

3 It is said that the UK is going to be the first-ever collective immunity strategy. The voice of concern is louder than going to a medical examination to focus on treating seriously ill patients. Because it can lead to explosive infections and casualties. The decision is based on realistic calculations that the UK is not able to handle the health care capabilities of the entire country. That is, sadly, it is not a matter of choice for them. People say public health. But if you look at the UK's NHS, which is synonymous with public health, your thoughts will change. Italy, which has now become a pandemic, is also a country with a high rate of public health. In England or Italy, doctors are officials. What matters is not public health. Productivity. We are fortunate that the high productivity of our healthcare is shining through our co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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