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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산

안산시 보육시설 어린이집 종사자 전체 5200명 코로나19 선제검사 의무화 21일부터 격주1회 어린이 안전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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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보육시설 종사자 5천200여명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이달 21일부터 격주 1회 주기적 검사 실시…어린이 안전 확보 위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육시설 종사자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보육시설은 어린이집 463개소(4천500여 명), 유치원 89개소(700여 명) 등이며, 이달 21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격주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유증상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구조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 등의 감염원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및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선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19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239개소의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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