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카드론·현금서비스 수익률이 무려 167%에 달한 가운데, 월세 30만 원을 마련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어느 가족의 현실은 참담하기만 합니다. 저성장에 경기 침체, 유례없는 코로나 직격탄으로 극심해진 양극화 속에서 저신용자, 영세 자영업자, 학생 등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은 말할 수 없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 곁을 지키고자 경기도는 ‘극저신용대출’을 실시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 1차, 7월에 2차를 진행해 5만이 넘는 분들이 도움을 받았고 오는 15일부터는 3차 신청을 받습니다. 연이율 1%, 5년 만기로 3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대출은 특히 고금리에 시달리는 저신용자뿐만 아니라 부채증가로 고통 받는 2030 청년층까지 대상의 폭을 확대했습니다. 청년 대출 시 재무상담 등 컨설팅 교육도 제공하니 향후 좀 더 건실한 계획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800-9198)나 경기복지플랫폼(ggwf.or.kr) Q&A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극저신용대출’ 마감 후에도 ‘소상공인 경영 안전자금 지원’, ‘장기연체자 금융복지 상담 및 개별채무협상’, ‘사회적 배려계층 SOS 지원’등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소액금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적은 액수, 부족한 규모지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 분들께서 숨통이라도 트이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출처] 연 1% 경기 극저 신용대출, 어려운 서민의 곁을 지킵니다|작성자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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