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정보로 희망찬 서울생활 준비하세요 !
- 서울시,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새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개관하는 시설 등 50개 지역사업정보 제공
- 안전 : 서울의료원에 감염관리 특화 응급의료센터 신설…수용역량 약 2.7배로
- 따뜻 : 서울형 유급병가 11일→14일 확대해 생활임금수준인 일 85,610원 지원
- 꿈 : DDP 화상스튜디오 2월부터 가동, 취업까지 책임 ‘청년실업 해소 프로젝트’
- 숨 : 세종대로 사람숲길, 새로운 광화문광장…서울역~광화문 대표명소 보행길 연결
-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유튜브·SNS·카드뉴스 등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제공
서울시는 2021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과,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시민들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1월 초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의료원에 코로나19 대비 등 응급환자를 수용할 지상 5층 규모의 응급의료센터를 신설한다. 새해 말 개관 목표다. 기존 22개 병상에 이어 추가로 59개 병상이 신설돼 중증환자 수용역량이 약 2.7배로 강화된다.
DDP(동대문디지털프라자) 내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 스튜디오 ‘서울온’을 상시 운영한다. ‘21년 2월부터 대관 예약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년 진로, 취업, 생활고민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울청년센터 오랑’을 11개소로 확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절벽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실업 해소프로젝트’도 새롭게 추진한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이하인 청년(만19세~만34세)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사업의 핵심내용을 시민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부각해 배치하고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Q&A로 풀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전화, 온라인, SNS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4개 분야는 ▴안전한 도시(10건) ▴따뜻한 도시(15건) ▴꿈꾸는 도시(14건) ▴숨 쉬는 도시(11건)으로 총 5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첫째,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감염관리특화시설로 중증응급환자를 수용 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북권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서울의료원에 응급의료센터를 ’21년 12월에 신설한다.
○ 응급의료센터는 지상5층, 연면적 4,950㎡로 총 59병상(응급의료센터 27병상, 중환자실 12병상, 일반병상 20병상)이 들어가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6병상은 음압병실로 건립되어 감염병 발생 등 유사 시 즉시 가동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9월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소방서가 없던 금천구에 소방서가 들어선다. 현재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 상가와 벤처기업 타운, 공장 등이 있어 대형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지만 지역소방서가 없었다. 소방서가 없다보니 금천구에서 화재가 나면 구로소방서가 화재를 진압하여 초동 신속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 금천소방서의 위치는 금천구 독산동 1054-8외 14필지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에서 지상6층이며 스트레스 증후군 치유실, 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야간 빗길에도 차선이 잘 보이게 3배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도로에 본격 적용한다. 고성능 차선도색은 빛 반사각을 높여 운전자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차선을 잘 보며 운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연간 최대 11일 동안 1일 84,180원을 지원하는 생계비를 3일 연장하여 최대 14일 동안 1일 85,610원(’21년 생활임금)으로 지원한다. 최대 지원 생계비는 1,198,540원이다.
○ 지원 대상은 입원(건감겅진)일 기준 1개월(30일)전부터 심사 완료일까지 서울에 주소를 둔 서울시민으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중위소득 100%이하의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가 대상이며, 재산기준은 2억5천만원이하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 120다산콜센터 및 서울시 건강증진과(02-2133-7614 or 7693)에서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인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노원․ 도봉권, 동작권에 각 1개씩 2개소를 본격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창작체험 등을 제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도 실시한다.
○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우리동네 키움포털’ 홈페이지(icare.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165→250개소), 365열린어린이집(4→10개소), 생태친화어린이집’(50→60개소)을 확대 운영한다.
○ 이용대상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0세~만6세(미취학아동)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저녁식사비는 자비부담으로 운영된다.
셋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시는 ‘21년 4월에 국제회의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가능하도록 화상 스튜디오 ‘서울온’을 시민 접근성이 좋은 DDP(동대문디지털프라자) 내에 구축하여 상시 운영한다. 시민들이 ‘서울온’을 통해서 코로나 19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각종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여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선도 할 전망이다.
○ 시설 대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는 전화(02-2133-2704 / 02-2153-0098)나 메일(himun@seoul.go.kr / dkdud@seouldesign.or.kr)로 예약신청 가능하며, 2021년 4월부터 DDP 대관관리시스템(https://www.ddp.or.kr)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오랑’이 광진(1월), 서초(4월), 성북(9월)에서 추가 운영(기존 8개소→11개소)된다. 오랑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청년센터 오라’를 뜻하는 말로 젊은층의 어법을 사용하여 이름을 지었으며 새로 개소되는 오랑에서는 청년상담, 동네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시설이용 대상은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 다양하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오랑’ 홈페이지(youth.seoul.go.kr/orang)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오랑멤버십을 가입하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역제한 없이 다른 지역의 모든 오랑을 방문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찾기 서비스인 “청년 실업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34세의 일자리 없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이며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역량강화 직무교육,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 이용신청은 프로그램 신청기간(2021.1.11.~2021.2.17.)에 홈페이지(https://digitalmkt.kpc.or.kr)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넷째, ‘21년 4월에는 ‘사람중심, 보행중심’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조성하여 새로운 광화문 광장(’21년 10월 조성),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 7017, 서울역 등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한다.
○ 내년 10월에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하여 서울역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약 2㎞수준의 서울 대표 보행길로 완성되며,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도로는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변화해 1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잔디가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1월 15일(금)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 ‘ebook(http://ebook.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대표 소통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50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서울시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서울사랑’ 2021년 1월호(제220호)와 서울사랑 홈페이지(http://love.seoul.go.kr)에서도 볼 수 있다.
○ 종이책자로 발간된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본청 및 산하기관, 25개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시민청, 보건소 등 주요 공공시설과 우리은행․신한은행(시청점)에 배포할 예정이며, 자전거도로 등 서울 인프라를 이용하는 수도권 생활시민까지 고려해 경기․인천 41개 시군구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기존 사업이지만 지역별 확대되거나 개선 폭이 역대 최대이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행 시기별로 간단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SNS홍보, 유튜브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을 제작․전파해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유도할 예정이다.
조인동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들에게 사상 유례없는 40조원의 확대재정을 통해 시민들의 기본적인 보건․안전 더 나아가 건강을 살피고 동시에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다시 활력과 젊은 열정을 불어넣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을 담았다”며, 이를 통해 보다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도시 서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로운 정책들을 시민들이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북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더욱 충실하게 만들어서 매 해 시민이 한눈에 달라지는 서울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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